[NocutView] 탈진 · 실신 ...밀양, 그 처절했던 강제 철거
2019-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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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과 밀양시는 6시 10분 밀양시 부북면 장동마을 입구 움막, 6시 50분 129번 현장 농성장에 이어, 8시 50분쯤 127번 현장 움막 철거에 돌입했다.
경찰은 필사적으로 저항하던 인권변호사인 박훈 변호사와 통합진보당 김미희 의원을 비롯해 주민 등 50여명을 차례로 끌어냈다.
경찰이 주민들을 제압하자, 공무원들이 농성장 철거를 진행했고, 강제철거 과정에서 다수의 주민들이 다쳐 부상을 입거나 탈진해 실신했다.